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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주도설계를 적용해볼 수 있을 듯 하다!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어떤 메시지가 필요한지 생각하고, 해당 메시지를 수행할 수 있는 객체 선택. 객체가 행동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가 무엇인지 짐작해보고, 기능을 위해 필요하지만 자신이 수행할 수 없는 메시지를 생각해서 다른 객체에 할당. 이 작업을 연쇄적으로 반복한다.
MSA 설계를 할때에도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기 위해 어떤 기능이 필요하고, 어떤 서비스가 이 기능을 수행할지 정한다. 행동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를 생각해보고, 그 다음 다신이 수행할 수 없는 기능은 메시지로 추출해서 다른 서비스에 할당한다. 위에서 사용자의 주문 확인을 위해서, 우선 사용자 정보를 알고 있는 유저 서비스에 메시지를 보낸다. 유저 서비스는 사용자 정보는 있지만 관련된 주문 정보는 알지 못하므로 주문 서비스에 또 다시 메시지 요청을 보낸다.
